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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경제상황, 그리고 주식 from 슈카월드

ZoomIn 줌인 2020. 3. 21. 20:00

슈카 님께서, 코로나19 상황 이후 1달 동안 어떻게 경제상황(주가)이 어찌 돌아갔는지 리뷰해 주셨다.

발병 기준일은 2/19일로 본다고 했다. 올려주신 동영상을 보면서, 미국과 한국 둘로 나눠서 생각해 봤다.

(1) 미국(외국)상황

 

(1-1) 애플은 갓플이다.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활성화에 따른 서버 반도체 수요 증가로 매출 상승이 예상되지만, 경기침체에 따라 휴대폰 및 가전 같은 부분의 매출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다고 했는데...

애플의 상황은 정말 설명하기 힘든 God(A)Pple 상황이라고 했다. 애플 분기 실적 때 발표한 카테고리를 보았을 때, Services(애플뮤직이나 App Strore) 비중이 아이폰의 1/3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를 바라볼 때의 우려의 시선이 이리도 아무렇지 않게 주가에 반영되는 게 신기했다.

2019년 7~9월, 애플 매출비중

출처 : https://www.apple.com/kr/newsroom/2019/10/apple-reports-fourth-quarter-results/

 

(1-2) Youtube의 성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Youtube 총 사용시간이 엄청나게 늘고 있다. 20% 정도나 늘다니...

(1-3) 재택근무 및 자가격리로 인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아마존(AWS) 비중이 절대적이다.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에서 MS의 성장세도 무섭다.

 

(2) 한국 상황

(2-1) 반도체 기업의 강세, 콘텐츠 기업에 대한 시선

클라우드 사용의 활성화에 따른, 반도체 기업의 주가 하락폭은 상당히 방어되었다고 봐야 한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개인들이 주워 담는,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결과물이라는 반도체 기업들의 하락폭은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콘텐츠 기업의 방어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CJ ENM은 재무 부분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와 영화관 부분 때문인지 하락 폭이 컸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상당히 견고했다.

 

(2-2) 온라인 쇼핑의 증가

예상대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온라인 쇼핑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퇴근하고, 집에 갈 때마다 쌓여있는 택배 상자를 보면... 재택근무하고 있는 우리 집의 누군가가 떠오른다. ^^;

 

(2-3) 한국의 e커머스 플레이어들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가 엄청나게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가 매물로 나왔다. 이를 인수하는 쪽에서 시장의 상황이 많이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2-4) 가장 Hot 한건 쿠팡과 네이버

로켓배송의 쿠팡과 네이버의 싸움... 사이트에 상관없이 최저가 검색 후 구매하던 몇 년 전의 쇼핑 습관을 변화시킨 두 서비스의 경쟁과 미래가 궁금해진다.

 

 

 

ZoomOut - 코로나19로 경제위기 이상의 변화가 감지되는 요즘. 이렇게 크게 영향을 미칠 줄 예상했던 사람이 많았던 것도 아니었다. 잘 기록해 두고, 6개월, 1년 뒤에 다시 보면 아주 다른 의미로 다가올 거 같다. 저점이라고 생각하는 종목 중에 무엇을 잡아야 할 것인가... 

<풀영상> 

슈카월드 - 위기와 변화, 기로에 선 기업들 2020. 3. 19 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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